우선 해당 내용은 '20년 8월 14일 발표 자료 기준인 점 알려드립니다.
살아 있는 투자의 전설이라 불리는 워렌 버핏의 포트폴리오 주요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보시는 표는 워렌 버핏의 포트폴리오 탑10 인데요 이 워런버핏의 포트폴리오
전체를 다 보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무려 상위 10개 종목 의 비중이 약
88% 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즉 상위 종목 10개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봐도 무방 하겠죠
첫 번째로 워런버핏의 포트폴리오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종목이 바로
애플이 인데요
무려 현재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4.2% 에 달합니다
즉 포트폴리오 거의 절반이 애플로 이루어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직전
분기 그러니까 1분기에 발표했을 때만 해도 비중이 약 35% 밖에
안됐는데 추가로 매수한 것이 아님에도 주가가 워낙 상승한 덕분에 전체
비중이 더욱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버핏은 애플의 지분이 약 5.7% 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당연히 주요 주주의 자리에 올라 있겟죠
이어서 탑10 종목들을 살펴보면 탑 6 안에서는 종목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즉 뱅커 오브 아메리카 코카콜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크래프트 하인즈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사거나 팔지 않고 그대로 보유하고 있었고요 다만
주가의 하락이나 상승 등에 따라서 이전 비중과 현재 비중이 조금씩은
달라진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크게 의미는 없다고 보여지구요
*항공주에 이은 금융주에 대한 비중 축소
빨간색으로 표시한 음영 부분이 이번에 워렌 버핏이 2분기 동안 비중을
줄인 항목 들입니다 주요 은행들인 웰스파고와 유에스뱅콥 다비타 헬스케어
뱅크 오브 뉴욕 멜론등 금융주 를 전반적으로 크게 줄인 걸 알 수 있고
여기에 따라서 직전 분기 대비 현재 비중도 낮아진 걸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워렌 버핏은 지난번 항공주 매도에 이어서 이번 분기에는 금융주 마저
비중을 조금씩 줄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포트폴리오 절반은 애플이 차지하기 때문에 워렌 버핏의
자산을 늘리고 줄이는 데 있어 애플의 주가 흐름이 큰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는데요
2016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애플의 매매를 시작해서 추정 평균단가
그러니까 워렌 버핏이 애플을 들고 있는 평균 단가가 약 149 불 정도가
되는데 작성 당시 시점에 애플의 주가가 무려 500불을 넘어섰기
때문에 평균단가 대비 약 3배 이상 상승한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나머지 주식들이 부진하다 고 하더라도 제일 많이 들고 있는 애플의
수익률이 나머지 들을 다 상쇄하고도 남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분기 워렌 버핏 포트폴리오의 특징 3가지를 정리해보자면 비중 상위
탑 10에들어있던 금융주 들을 대거 줄였구요
이제 애플이 포트폴리오 절반은 가까워져서 사실상 애플과 나머지 로 구성된
포트폴리오가 돼 버린 상황 입니다 많이 화제가 되었지만 워렌 버핏이 금
광주를 샀다는 뉴스가 많이 나왔었는데요 사실 0.28% 에 불과하기
때문에 비중 상 아주 미미 해서 크게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아니고 다만
워렌 버핏 역시 단기든 중장기든 간의 금과 관련된 자산들을 일부 편입했다
정도는 유의미하게 해석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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