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해당 내용은 '20년 8월 14일 발표 자료 기준인 점 알려드립니다.
다음으로 올해 가장 핫 한 펀드회사 회장이라고 봐도 무방한 빌 애크먼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올해 3월에 코로나로 인한 증시 폭락을 예견하고 크게 배팅을 해서 100배
투자 수익을 올리기도 하면서 안 그래도 유명했지만 더욱 더 오래 주목을
많이 받기도 했었죠 뿐만 아니라 아주 최근 미 고객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미국에 대한 낙관론을 다시 한번 강조했고
미국 시장은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고 낙관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핫 한 빌 애크먼은 도대체 어디에 투자하고 있을까요?
사실 애초에 빌 애크먼은 포트폴리오를 10개가 채 되지 않는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지난 분기 그러니까 2020년 1분기에도 딱 10개 종목만 가지고 운영을
했었는데 재밌는 부분은 그마저도 이번에 주식 3개를 완전히 매도해 버리고
이제는 포트폴리오를 무려 7개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위 종목부터 살펴보자면 대표적인 미국의 건자재 업체 중의 하나인
로우스가 있고요 규모 기준으로 일위 홈디포에 이어서 이위 건자재 업체죠
그런데 애초에 비중도 높았지만 이번에 주식을 더 사들이면서 현재는
포트폴리오 비중 전체의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구요 우리나라에서도
비교적 잘 알려진 햄버거 브랜드인 버거킹을 소유하고 있는 레스토랑 브랜즈
를 2위로 가지고 있는걸 알 수 있는데 이번에 특히나 비중 을 무려
기존에 비해서 66% 나 늘리면서 아주 강력한 배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3위가 멕시칸 레스토랑 치폴레 인데요
치폴레 역시 이번 바이러스를 계기로 음식 배달의 집중하면서
성공적으로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빌 애크먼이 버거킹을
가지고 있는데 레스토랑 브랜즈 역시 배달 시장 성장으로 인한 중장기 회복을
염두에 두고 강하게 배팅을 한 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스타벅스 등이 상위에 랭크 되어 있구요 대표적으로 버크셔해서웨이
를 들고 있었는데 이번에 비중을 전량 매도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애초에 빌 애크먼은 버거킹을 가지고 있는 레스토랑 브랜즈나 치폴레
스타벅스 같이 외식업 위주로 배팅을 해왔었는데요
실제로 빌 애크먼은 이번 바이러스로 인한 폭락 때 치폴레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치폴레는 배달 음식 덕분에 금방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라고 있는데 귀신같이 강하게 상승을 하고
있는 모습 이구요
아무래도 이번에 회복이 더딘 레스토랑 브랜즈의 대거 베팅 한것도
스타벅스와 같이 외식업이 결국은 배달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치폴레와
같이 중장기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꽤나 크게 베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 그래서 빌 애크먼의 이번 분기 특징 3가지로 요약해보자면
상위 외식업에 더욱 집중
건자재 업체 추가 매수
버크셔 해서웨이 전량 매도
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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